영상광고를 만들어야 할까? 요즘 유튜브, 인스타에도 영상이 없으면 조금 부족한 것 같던데… 영상광고제작의 가장 큰 고민은 대부분 ‘현재의 부족한 상황’을 인지하면서 출발하기 마련 입니다. 하지만 조금은 불편한 진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데요.
목적과 목표가 불확실한 영상광고 제작 = 돈낭비.
바로 해당 영상을 ‘왜?’ 만들지에 대한 고민이 충분히 없다면 아무리 뛰어나고 훌륭한 영상광고를 만들었다 하더라도 활용에 있어서 제한사항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예를 들어서 IPTV, BTV 등 채널광고를 들어가기 위한 영상을 만들기로 했다면 그 기저에 깔린게 ‘매출 극대화’인지 아니면 ‘인지도 향상’ 인지에 따라 광고 영상의 아웃풋이 달라 집니다.
물론 대부분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싶은게 사람 심리이지만, 영상은 특히나 던지고자 하는 메시지가 많아질 수록 비용은 비용대로 높아지고, 결과물이 만족스럽지 않을 가능성이 높죠.
목표가 뚜렷하다면 심플하고 간단한 영상이 오히려 효과적입니다. 핵심 메시지를 청중에게 던지고, 오히려 시각과 청각적인 효과들을 활용해서 호기심을 일구어 내거나, 소비자의 다음 행동을 촉구하는 것이 영상 광고의 본질에 가깝습니다. 일부 논문에 따르면 텍스트나 이미지 보다는 시청각요소가 결합된 영상이 주목도가 훨씬 높고, 기억력을 강화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Damasio 에 따르면 영상광고의 주요한 장점 중 하나는 바로 ‘감정 이입’을 통해 소비자의 행동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인데요. 행동 심리학에서도 감정적으로 호소력 있는 광고가 소비자 행동을 촉구하는데 더 매력적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죠.
따라서 영상광고 제작을 고민 중이시라면, 적어도 ‘왜 이 영상을 만들고 싶은지’ 그리고 이 영상을 청중에게 전달했을 때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은지를 메모지에 간단하게라도 적는게 연습도 나쁘지 않겠지요?
예산과 퀄리티 그리고 ‘본질’ – 브랜딩이 되는 영상
영상업체들의 고민은 대부분 크게 달라지지 않습니다. 최소한의 비용으로 고퀄리티 영상을 뽑아내고, 최소한의 기획으로 최대한의 아웃풋을 내는거죠. 그리고 최대한 서비스의 본질을 짧고 한정된 시간안에 뽐내야 합니다.
결국 이 ‘결과물’에 대해 광고주와 제작업체간의 ‘간극’을 좁히는게 핵심이 됩니다. 예를 들어 사람이 등장하거나, 연출된 사진이 필요한 경우. 등장하는 사람 수, 촬영된 사진의 퀄리티, 카메라가 총 몇 대 동원 되는지는 광고주 입장에서 ‘고민하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영상제작사 ‘최소한의 인풋’으로 ‘아웃풋’을 만들려고 하는데 여기서 하나의 부족함이라도 발생하는 경우는 역시 품질 이슈등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죠.
따라서 영상제작사의 기존 포트폴리오등을 조금 살펴보면서 그리고 어떤 형식의 영상을 만들고 싶은지를 어느정도 설정하는게 중요 합니다.
그리고 마케터의 입장에서 가장 기분이 좋을 때는 ‘좋은 서비스’를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렸을 때 입니다. 결국 광고영상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효율적으로 알릴지’를 아는 업체와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하죠. 이는 곧 처음 서두에 말한 ‘본질’과도 연결지을 수 있는 부분입니다.
꼭 비용을 들이지 않아도
최근에는 AI를 비롯해서 광고영상을 제작해볼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생겼는데요. 간단한 영상을 만들어보시거나, 기존에 있던 이미지들을 편집하는 방식으로도 간단한 영상들은 한번씩 만들어보고 광고도 직접 해볼 수 있는 세상입니다. 몇 가지 팁을 드리자면, 이미지들을 편집해서 영상을 만드신다면 미리 ‘스토리 보드’를 짜보고 효과를 준다면 몇초로 통일할지, 어느 부분을 임팩트를 줄지 등을 AI등을 통해서 짜임새 있게 구성해보시는 겁니다.
이렇게 구조화한 영상은 영상 편집등에 걸리는 시간도 대폭 줄여줄 뿐만 아니라 퀄리티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되실거에요.
하지만 바쁘고, 지금 빠른 아웃풋을 내야할 때
품질 좋은 아웃풋을 내는 영상광고 업체들은 당연히 검색하면 우후죽순 쏟아지기 마련이죠. 다년간의 경험과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통해 고객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높은 퀄리티의 영상을 제작하는 회사와 협업은 항상 즐거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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