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21일부터 발생한 연쇄 묻지마 칼부림 사건이 어느새 8월 3일 AK플라자 분당점에서도 안타까운 사상자가 발생 하였습니다. 서현역 칼부림 사건 이후엔 살인 예고가 급증하고, SNS와 커뮤니티등으로 ‘예고 글’등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는 실정인데요.
안전하다고 생각했던 대한민국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다니 조속히 빨리 안전한 일상을 되찾길 바래봅니다.
무차별 흉기 난동등 흉악 범죄에서는 ‘해당 자리를 벗어나야’
전문가들의 말에 따르면 묻지마 범죄나 칼부림 사건은 조속히 현장을 탈출해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것을 권장합니다. 가끔 커뮤니티 등에 성인 몇명이서 합세하면 제압할 수 있다 등을 얘기하는데 누군가를 제압한다는 것은 굉장한 체력과 팀간의 유기적인 호흡이 필수 입니다. 따라서 정말 불가피한 상황이 아니라면 제압을 시도하기보단 전문가들이 도착하기 위한 시간을 벌어주거나 도망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주력해야 한다고 합니다.
호출과 도움 요청
근처에 다른 사람들이 있다면 도움을 요청하거나 112 등 경찰에 신고할 수 있도록 해주셔야 합니다. 누군가 신고했겠지 라고 하는 생각보다 중복되더라도 빠르게 신고하는게 필요합니다. 또한 주변의 여성, 아이, 노약자등이 대피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일상생활에서 활용가능한 도구들
칼을 든 괴한과 대면한다는 가정 자체가 말이 안되지만, 거리를 벌릴 수 있는 도구들은 모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우산이나 책가방 같은 무겁고 길쭉한 물건들은 모두 상대방과 거리를 벌리고 도망칠 기회를 만드는데 이용이 될 수 있어요. 모든 상황에서는 항상 경찰과 보안요원등의 도움을 받는 것이 무조건적으로 필요 합니다
호신술, 호신용품등은 과연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가장 좋은 것은 맞닥뜨리지 않는 것이지만, 정말 불가피한 상황이라면 호신술을 시도하거나 호신용품을 사용해볼 수 있습니다만, 여전히 절대 다수의 호신술, 혹은 호신용품 등은 이러한 위험상황에서 크게 유의미한 결과를 만들지 못할 수 있습니다. 침착함을 유지한채 상대방과 거리를 벌리고 상대방이 접근을 주저하는 용도로 활용해보세요.
결국 무기를 소지하고 있는 쪽은 상대방이기 때문에 주요 장기가 위치한 머리, 목, 가슴, 복부등을 보호하는게 필요 합니다. 특히 대부분의 범죄자들은 한여름에도 깊은 후드, 모자, 마스크 등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거나, 칼등을 파지한 상태이기 때문에 이 같은 모습이 조금이라도 수상해보이는 사람들 주변에는 가까이 가지 않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